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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혼 출생아 지원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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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4. 12. 18. 13:55

경북도청1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비혼 입양 출생아 혼인 등 가정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과전쟁본부와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전문가 그룹 등을 중심으로 비혼·입양 정책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마련했다.

TF는 비혼 출생아 등 혼인 외 가정 지원과 국내로의 입양 활성화 등 양방향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비혼 가정 지원 정책 및 인식 전환 대책 연구와 비혼 출생아 가정 지원 조례 마련, 비혼 출산한 동거인에게 부모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등 내용의 가칭 '동반 가정 등록제'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국내로의 국제 아동 입양 활성화 방안을 연구와 입양가정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해 입양가정 지원 조례를 마련했으며 입양 절차에 필요한 비용과 입양 자녀 교육 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비혼 출생아, 입양 아동 등 소중한 생명을 안정적으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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