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 155만9578건…1년새 11% 줄어
빌라 및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각각 6%,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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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55만957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76만1624건) 대비 11%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빌라와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각각 6%, 10%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같은 기간 71만7384건에서 60만9건으로 16%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55만1468건에서 46만8051건으로 15% 감소했다.
빌라 전세 거래량(12만6865건→11만2269건)은 약 12% 줄었지만, 월세 거래량(13만2546건→13만9950건)은 6% 늘었다.
오피스텔 거래량 역시 전세는 8만7808건에서 7만9860건으로 9% 감소했지만, 월세는 14만5553건에서 15만9439건으로 10% 증가했다.
다방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주택 임대차 거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비아파트 월세 거래량만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며 "역전세난과 고금리 장기화, 대출 정책 영향 등이 맞물려 전반적으로 임대차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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