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공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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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과기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빅테크·플랫폼 기업,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MSP, SI기업, 국내외 투자사 및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AI협의회,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의 AI·SW 기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과 신청 자격 및 절차,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첨단 반도체 기반의 AI 컴퓨팅 인프라가 인재, SW 혁신과 융합해 AI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AI G3 도약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으로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을 계획했다. 지난달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을 발표해 지난달 23일부터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민간의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기술·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올해 서비스를 조기 개시하고 오는 2027년 센터를 개소한다는 목표다. SPC는 기업 및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AI 컴퓨팅 생태계 육성 등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지분 51%로 설립할 계획이다. 경영에 관한 사항은 민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민간 참여자는 오는 28일 17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계획서 작성 지침 등 세부 사항을 담은 공모지침서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로 대표되는 첨단 인프라에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이 더해질 때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