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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꼼짝마…통신3사 철벽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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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2. 07. 14:07

딥시크
딥시크 로고/딥시크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우려 논란에 통신3사 보안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사내망에서 딥시크를 접속할 수 없다. 대규모 언어모델(LargeLanguage Model·LLM)도 회사당 하나씩만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딥시크를 활용할 때 회사 내부정보 등을 입력하지 않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 LLM 접속 시 회사 기밀 정보 유출 등에 대한 개인정보보안서약도 진행한다. 사내망은 허용된 사이트만 접속할 수 있는 구조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출장 갔을 경우 회사 인터넷망에 접속할 때는 최대 2킬로바이트(KB) 텍스트까지만 입력할 수 있도록했다.

LLM은 사내 전용 AI 챗봇만 업무에 쓰고있다. 챗 지피티 등 다른 LLM접속은 차단된다.

KT도 딥시크의 사내망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딥시크 접속을 허용할 계획이 없다.

LLM의 경우 협업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만 접속을 허용하고 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사내망에서 딥시크를 접속하는 도메인을 차단했다. 직원들에게는 개인정보보호 검증이 되지 않았으므로 개인적으로 사용도 권장하지 않는다고 권고했다. 클라우드용 사내망에서는 모든 외부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이 자체개발한 AI모델 엑사원을 LLM으로 쓰고있다.

딥시크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의 생년월일,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키보드 패턴, 오디오, 채팅 기록 등까지 수집해 중국에 있는 서버에 저장되며 해당 정보를 중국 정부가 요구할 수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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