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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5위 BNB, 일주일간 22% 상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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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2. 14. 15:26

비트코인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시총 5위인 바이낸스코인(BNB)이 여러 호재가 맞물리며, 일주일간 22% 급등했다.

14일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8시40분 기준 바이낸스코인은 7일 전 대비 22.68% 상승하며 671달러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60일간의 소송을 중단한다는 합의를 내려, 신청서를 접수했다.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에이미 버먼 잭슨(Amy Berman Jackson) 판사는 바이낸스와 SEC가 공동으로 요청한 소송 정지 신청을 승인했다. 이는 바이낸스 및 규제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BNB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또 바이낸스(Binance) 창립자가 반려견 이름을 공개하며 BNB 체인 기반 밈코인이 급등한 것도 한 몫 했다. 바이낸스 전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공개했다. 이후 BNB 체인 기반 300개 이상의 브로콜리 테마 코인이 출시되며 시세가 급등했다.

아울러 BNB 체인은 2025년 로드맵에서 밈코인을 계속 출시할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이 증폭됐다. BNB 체인은 "밈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밈코인 관련 도구 제공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BNB 체인 개발팀은 최근 밈코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BNB 체인 개발팀은 포엠닷미(Four.Meme)에서 테스트용 밈코인을 제작한 튜토리얼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BNB의 기술적 지표를 보았을 때 상승 모멘텀이 이어진다면 8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변동성이 큰 데다가 밈코인은 원래도 변동성이 극심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현재 미국 자산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라며 "가상자산 시장은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밈코인은 비트코인에 비해 변동성이 큰 게 사실"이라며 "밈코인 투자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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