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딥테크 기반 디지털 약국·헬스케어 솔루션 분야 특허 등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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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참약사는 체계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약 안내문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본 복약안내문을 △문장 단위 분할 △의학용어 사전 기반 토큰화 △TF-IDF 가중치 분석의 3단계 계층적 프로세스를 거쳐 7대 카테고리(용법/용량, 금기사항, 상호작용, 보관법, 부작용, 임산부 주의, 고령자 주의)로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의약품별 위험 요소는 수식 기반으로 수치화되고 데이터 또한 환자 프로파일과 실시간 매칭된다. 연령대, 성별,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 알레르기 이력 등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환자 프로파일링 모듈'은 공공보건데이터와 연동해 최근의 투약 이력을 자동 추적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참약사는 그동안 EHR(전자건강기록)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약국 솔루션 분야 특허들을 지속적으로 내왔다. 이번 등록은 회사의 17번째 특허로, 해당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체 약국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