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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한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설립 후 13년 동안 6700명의 학생에게 약 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익법인 종합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의 투명성, 책무성, 재무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결과 공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별 3개의 등급이 부여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11개 세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해 종합 별 3개 만점을 받았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5년 연속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