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워드서 수상 등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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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42억9731만원이었던 세라젬의 연구개발비는 2023년 188억5726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21년 말부터 경영을 맡은 이경수 대표가 추진하는 디자인 중심 전략의 일환이다.
이 대표는 취임 직후인 2022년 세라젬에 디자인 혁신센터를 신설하는 등 디자인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2023년 말에는 경기도 판교에 800평 규모의 통합 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도 만들어 디자인혁신센터와 기술연구소, 임상센터 간의 협업을 확대했다. 또한 세라잼의 디자인 철학을 '심플퍼펙션'으로 정하고,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조화로운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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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향후에도 건강관리와 인테리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헬스테리어(헬스+인테리어)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제품 본연의 기능 강화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