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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내 외화 머니’ 출시… 45종 외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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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3. 31. 17:59

비자·트래블월렛과 ‘맞손’
해외결제·ATM수수료 면제
BC카드, 페이북에 외화결제 플랫폼 심는다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글로벌 결제기업인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비씨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 탑재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비씨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외화머니는 총 45종의 외화를 지원한다.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또 전세계 200여개국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재 발금할 수 있는 외화머니 연계 카드는 비자브랜드로 발급된 'BC바로 MACAO카드'와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팟(POD)카드'다. iM뱅크도 2분기 중으로 외화머니 연계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민석 비씨카드 상무는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경제저깅고 펴닐한 해외여행 및 직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자, 트래블월렛과 긴밀하게 협업해 서비스 적용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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