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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비앤디는 최근 스마트데이터와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에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홍대입구와 동대문 일대 숙박업소부터 외국인 전용 배달주문앱 오더플레이스의 QR코드를 설치키로 했다.
더블비앤디는 글로벌 사업개발·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데이터의 글로벌 핀테크 인프라 확장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POS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지속 연구·개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중계 서비스 전문 회사다.
스마트데이터가 개발한 오더플레이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달 플랫폼'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국의 언어와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한국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에 비치된 오더플레이스 QR코드를 스캔해 고객의 웹 또는 앱을 통해 주변의 매장을 조회하고, 상품을 주문해 픽업·배달받을 수 있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가입 또는 인증을 하지못해 배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오더플레이스는 간편인증 서비스와 다국어 시스템까지 지원하고, 해외에서 사용하는 페이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블비앤디는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 배달서비스의 거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더블비앤디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스마트데이터의 혁신적인 QR 주문 결제솔루션의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