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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가칭)‘혁신의 꿈’ 발족 준비”…與 “제도개선해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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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01. 15:05

벤처기업협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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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벤처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업계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정비·제도개선 등 국회의 입법·정책적 대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라이브러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업계의 현안 과제로 △혁신산업 금융 유동성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산업규제 혁파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혁신벤처업계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며 청년과 미래를 위해서는 벤처정책이 국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어젠다가 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회장은 이날 "오늘의 자리를 빌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한 가지 요청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령정비·제도개선 등 국회의 입법·정책적 대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국회와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네트워킹인 (가칭)'혁신의 꿈'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기업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해 벤처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기업 정책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권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송 회장은 "그간 IMF, 금융위기 등 우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는 항상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벤처정책이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김영삼 정부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한국의 경제 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으로 벤처기업법을 제정하며 벤처기업의 정의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이후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해 지금의 벤처생태계가 조성됐고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은 이제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처기업 고용의 51.3%는 30대 이하의 청년 고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경제상황은 벤처기업들에게도 어렵다"며 "투자시장이 위축되며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지속과 대내외 불확실성, 성장을 저해하는 다양한 규제들은 우리 벤처기업의 성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연구개발비는 늘고 벤처투자는 줄어들고 있다"며 "인재 확보도 어려운데 획일적인 주52시간 규제로 있는 사람마저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은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 국민의힘은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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