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시 조기대선 5월 말~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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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지 111일만이며 지난 2월 25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이다.
만일 재판관 6명 이상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반면 3명 이상이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리면 윤 대통령은 즉각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할 경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첫 주에 대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선고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