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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접전 끝 승자전 진출...‘찬’ 박찬화 “실력에 자신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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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4. 02. 18:20

'디케' 강무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한 '찬' 박찬화
DRX '찬' 박찬화. /넥슨
'찬' 박찬화가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준' 디케 강무진을 누르고 2:0으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 32강 G조 1매치 DRX '찬' 박찬화와 BNK 피어엑스 '디케' 강무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찬'과 신예 '디케'의 맞대결이었기에 일방적인 결과가 예상됐으나, '디케'는 예상외 저력을 보여주며 '찬'을 위협했다.

'디케는' 1세트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찬'은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며 응수했다. 이후로도 두 선수는 골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다. '찬'이 3:2로 앞서고 있던 후반 막바지, '디케'가 야야 투레의 절묘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연장전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찬'이 추가시간 직전 굴리트로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 4:3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찬'이 1세트를 승리했다.

'찬'과 '디케'는 유효슛 4:4, 점유율 53:47을 기록할 정도로 지표상으로도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승리 후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준 '찬' 박찬화. /FC 온라인 e스포츠
이어진 2세트 역시 '디케'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찬'도 곧바로 호나우두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39분에 다시 호나우두로 역전골을 만들며 앞서나갔다. '디케'는 맹공을 이어갔지만 '찬'의 정교한 키퍼 컨트롤에 막혀 쉽게 골문을 뚫지 못 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디케'는 후반 80분 마침내 에우제비오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골 없이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러갔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 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는 '찬'이 가운데를 노린 '디케'의 심리를 완벽히 읽으며 한 차례 선방에 성공했다. 자신의 기회를 모두 성공시킨 '찬'이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찬'은 "죽음의 조에 들어와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첫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찬'은 '디케' 상대로 2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찬'은 "상대가 생각보다 잘했지만 저도 골을 잘 넣기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전 우승을 두 번째로 했을 때 실력에 자신감을 느꼈다. 이번에 팀을 옮겼는데 깔끔하게 승리하며 부담보다는 자신감이 커졌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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