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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무의탁환자 간병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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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4. 02. 16:58

2일 발대식 개최…지원금 8억5700만원 전달
전국 8개 지역 무의탁환자 3000명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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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직무대리(왼쪽)가 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25회 무의탁환자 간병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무의탁환자 간병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의료 사각지대 속 사회적 약자에 손길을 건넨다.

우본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2025년 무의탁환자 간병 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고 무료 간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의탁환자 간병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환자에게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이 수행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지역별 자활센터협회와 지역 병원이 협약을 통해 발굴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사업은 전국 8개 지역에서 무의탁환자 3000여 명에게 간병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증가한 주간 간병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주간 간병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본은 2001년부터 24년간 약 5만 5800여 명의 무의탁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저소득 중장년 여성 1090명을 간병인으로 채용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형근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직무대리, 이현규 우체국공익재단 사업기획국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해 간병사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으며, 지원금 8억5700만원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 전달했다.

오형근 예금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무의탁환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 속에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며 "사업이 의지할 곳 없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저소득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민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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