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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의뢰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88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다. 김문수 후보 46%, 한덕수 후보 48%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외 없다 4%, 잘 모름 2%로 나타났다.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 대한 연령별 선호도를 보면 김문수 후보는 20·30·40대에서 더 선호했고, 한덕수 후보는 60·70대 이상에서 더 선호했다. 50대에선 두 후보 모두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단일화 후보 지역별 선호도에서 김문수 후보는 △서울 41% △인천/경기 48% △대전/세종/충청 43% △광주/전라 55% △대구/경북 49% △부산/울산/경남 46% △강원/제주 32% 선호도를 보였다. 한덕수 후보는 △서울 52% △인천/경기 46% △대전/세종/충청 51% △광주/전라 36% △대구/경북 42% △부산/울산/경남 49% △강원/제주 58% 선호도를 나타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문수 후보 44%, 한덕수 후보 52%로 한덕수 후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당층에선 김문수 후보 54%, 한덕수 후보 30%로 김문수 후보를 더 선호했다.
정당투표 성향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보수층(김문수 후보 46% vs 한덕수 후보 51%) △중도층(김문수 후보 47% vs 한덕수 후보 42%) △진보층(김문수 후보 45% vs 한덕수 후보 45%)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5%(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 883명)이며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