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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건물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성형외과 등이 있는 이 건물은 높이가 15층에 달한다.
13일 독자가 본지에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검정색 점퍼와 청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병원 건물 옥상 바깥의 구조물 위에 올라가 있다.
이 남성은 건물을 둘러싼 구조물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으며, 옥상을 찾은 소방대원이 그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옥상 난간에 매달린 사람을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