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수준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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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덕군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하는 등 위생등급제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 업소 내 방역 소독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맛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며 영덕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께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