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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29도’ 초여름…강원지역 강풍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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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5. 13. 07:45

‘외투 안녕’<YONHAP NO-3636>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외투를 벗은 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시속 55km 내외(산지 시속 70k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북부산지는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90k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2.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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