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부 카지노 테이블의 베팅 한도 상향을 허용하면서 매출 신장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1%, 5.6%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521억원, 영업이익 8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72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률은 22.9%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VIP 영업장 내 바카라 테이블 2대의 베팅 한도 상향으로 VIP 드롭액이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 영업장의 블랙잭·텍사스 홀덤 테이블도 한도가 상향돼 Mass 드롭액 역시 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