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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관원, 충남 예산서 수해복구 일손돕기… “회복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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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29. 14:46

29일 문홍길 원장 등 직원 30명 참여
비닐하우스 내 토사 및 잔해 등 제거
사진 1. 수해복구 참여 단체사진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두 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29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일대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29일 축관원에 따르면 문홍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일대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충남은 지난 16~20일 전국에 쏟아진 호우로 농업 분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다. 예산군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도 포함됐다.

축관원은 이날 유실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농촌과 농가 일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농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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