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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이재명’ 쓴 장영하 “이재명 정권 폭주 막을 적임자” 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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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 박정영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0. 17:15

“독재 본성 드러낸 李 정권에 맞서야”
“김문수 후보와 함께 책임정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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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진실대응전략단장이 지난 5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당협위원장)가 30일 자신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을 적임자'라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이 이끄는 '괴물총통독재'로 전락하고 있다"며 "거짓과 혐오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검찰과 법원, 언론까지 틀어쥐며 자유민주주의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은 오직 권력만을 추구하는 전체주의적 독재자"라며 "말로만 협치와 포용을 외치고 실제로는 복수와 숙청의 칼을 갈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깃발 아래 내부총질을 멈추고 책임정당으로 태어나는 것"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개혁 정신으로 '공정한 복지 개혁'과 '재정 건전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장 변호사는 당내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선 결집을 재차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파했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주당보다 도덕적으로 월등한 우리 당이 뭉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훈 기자
박정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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