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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하이난성 대표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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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7. 31. 23:43

청마이현 대표단과 간담회
한중 경제협력 논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하이난(海南)성 청마이(澄邁)현 한국방문단(단장 성융쥔盛勇軍 서기)과 한중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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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과 성융쥔 서기(앞줄 왼쪽부터)./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권 회장과 청마이현 방문단 6인 등 7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 활발한 한중 교류가 기대된다"면서 "자유무역항인 하이난의 발전하는 도시인 청마이현과 한국 경제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 서기는 이에 "청마이현은 하이난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라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국 경제계와의 협력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의 청마이현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청마이현은 하이난성 성도(省都)인 하이커우(海口)시에 인접한 인구 50만명 규모의 현급 도시로 인터넷 게임 산업과 제조업 등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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