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수 바다, 한국콜마와 K-뷰티 브랜드 내년 초 선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6001013009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12. 17. 11:30

한국콜마와 수년간 비밀리에 화장품 연구, 개발 몰두

            바다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내년 상반기 중 본인의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바다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와 인연을 맺은 뒤 화장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연의 시작은 지난해 초 한국콜마의 유튜브 콘텐츠 ‘나는콜마’ 출연이었다. 이를 계기로 연구원 및 임직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K-POP 아이돌로 활동하며 쌓아 온 스킨케어·바디케어·헤어케어·메이크업 등 뷰티 노하우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고 한다.


연구 과정에서 바다는 모든 샘플과 테스트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꼼꼼하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이 케이팝 아이돌로서 27년간 직접 경험한 아이돌의 리얼한 실전 뷰티 노하우가 제품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 기존 화장품들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바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는 한국콜마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나와 가족이 오랫동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콜마가 론칭 준비 중인 모든 제품의 연구·개발·제조를 맡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기업인 ㈜베니스에프앤비(대표이사 이용원)와 관계사 ㈜위미에르가 국내 및 글로벌 마켓의 온·오프라인 유통, 상품 기획, 광고 마케팅, 프로모션, 크리에이티브 등 브랜드 운영을 총괄한다.


해당 관계자는 “오랜 기간 브랜드를 준비해 오고 있는데, 바다는 처음 시작 때부터 현재까지 상품 기획, 광고 마케팅, 디자인 등 브랜드와 관련된 거의 모든 회의에 참여하며 브랜드 론칭을 직접 총괄해 오고 있다"며 "그의 지치지 않고 일관성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완벽주의에 임직원들 모두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론칭은 바다가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판단했을 때 선보이기로 했으며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