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첨단산업 발전 기폭제…내년 30조원 이상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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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우리 경제가 회복흐름으로 반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며 "녹색경제 전환(GX)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강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 현안 해결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과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그는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에 대해 "국민성장펀드는 산업계의 도전 정신을 금융권의 모험 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 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2026년도 국민성장펀드는 30조원 이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방식도 지분투자 3조원, 간접투자 7조원, 인프라 투·융자 10조원, 초저리대출 10조원 등 기업수요에 맞춰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