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민주 진영의 통합은 함께 싸워온 역사·가치 다시 잇는일"
|
강 최고위원은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는 이미 시작됐고 예비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 시점에 합당을 밀어붙이면 혼란만 커진다"며 "조국혁신당만이 아니라 소나무당까지 합친 진짜 합당을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추진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합당 논의는 자칫 정부의 성과를 덮을 수 있다"며 "지금은 합당이 아니라 민생과 개혁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강 최고위원의 발언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답했다. 송 대표는 "소나무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가장 치열하게 싸워왔고, 당초 당명 자체가 '정치검찰해체당'이었다"며 "민주 진영의 통합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함께 싸워온 역사와 가치를 다시 잇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송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2심 판결 이후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현재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