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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과부터 CJ 비비고까지…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협업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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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05. 10:02

김선태 유튜브 캡쳐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얻은 김선태 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이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조회수와 구독자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으며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협업 요청 댓글을 남기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김선태가 공개한 첫 영상의 댓글 창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피싱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댓글을 남겼다. 춘천시는 "닭갈비 드시러 오시면 치즈 뿌려서 볶음밥까지 말아드리겠다"며 방문을 제안했다. 청송군은 "사과는 이제 청송 사과를 드셔보시지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국관광공사, 국립생태원, 농림축산식품부 등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제안했다.

기업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11번가는 "김선태님의 첫 번째 커머스 광고는 대한민국 토종 이커머스 11번가가 함께 하겠다"고 했고,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부터 드시고 시작하시라"며 협업을 제안했다. 롯데택배는 "홍보맨의 새로운 채널을 전국구 배송하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여행과 교통 관련 기업들도 관심을 보였다. 하나투어는 "세상은 넓고 김선태는 하나다"라며 여행 협업을 제안했고, 이스타항공은 "비행기를 타러 가자"고 댓글을 남겼다. 우버코리아는 "광고주 미팅 다니실 택시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적었다.

패션·생활 브랜드도 참여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아내분 데일리룩을 준비하겠다"고 했고, 티머니는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도록 티머니 K-패스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댓글 창이 협업 제안으로 채워지자 한 누리꾼은 "댓글이 광고주 박람회장 같다"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김선태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첫 영상은 지난 3일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537만회를 넘어섰다. 채널 구독자 수도 지난 2일 계정 개설 이후 사흘 만에 93만 명을 돌파해 김선태가 전에 운영하던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를 앞질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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