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탈세 적발 시스템 고도화 "핵심 분야별로 TF 출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5일 축적된 세무조사 사례를 AI(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탈세 적발 시스템을 고도화시키고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친(親) 납세자 행정과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면 주가조작, 사익편취 등 자본시장 교란 행위에는 국제 공조와 정보 수집을 강화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세무조사팀이 기업에 장기간 상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