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尹, 비상계엄 약 6시간만에 철회…“국회, 국가 기능 마비 행위 중지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4010002041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12. 04. 04:43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YONHAP NO-4830>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약 6시간 만에 철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 30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이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야당의 국가 기능 마비 시도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