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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은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및 전세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정부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담반은 이형섭 환경부 국제협력담당관을 전담반 팀장으로 관계부서·기관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그간 부서별로 진행됐던 행사 업무를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하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는 환경교육주간, 녹색소비주간 등 기존 국내 환경의 날 행사를 비롯해 국제기구 토론회(포럼), 미술공모전, 미래세대 포럼 등 국내외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부문, 전주체의 행동이 중요한 만큼 전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고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