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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 7일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월례조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학용 부시장, 수상자, 국·소장, 관·과·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최홍림씨와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씨가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시장은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중 직원 특별포상휴가를 1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해 올해도 최우수 민원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진학자도 전년보다 35명 증가한 245명을 기록했다"며 "의·약학계열 42명이 합격하는 등 모두 287명의 학생이 전국 우수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점을 감안해 교육지원 예산 총 210여억 원을 배정했다"며 "대학 캠퍼스 투어,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 학력 향상 사업 5개교에 최대 1억 3000만 원(총 6억 원)을 차등 지원하며 고교 특성화 사업 10개교에 8000만 원(총 8억 원)을 균등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도 보고됐다. 건축과 김한성 주무관이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 추진 현황을 발표에 이어 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한강교량(하남시 선동~남양주시 수석동) 미사신도시 비직결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