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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 김포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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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3. 12. 16:26

오는 9월 '독서대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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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경기 김포시가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대 독서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13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상징기 전달과 함께 가수 양희은의 홍보대사 위촉, 김포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포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책으로 새로고침'이란 주제로 연중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9월 19∼21일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

연중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이 있는 저녁', 명사를 초청해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하는 '새로고침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독서·출판·서점·도서관 관련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김포 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독서문화를 집중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공모로 선정하고, 독서의달인 9월 해당 지역에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는 시립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4곳 등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2018년부터 매년 도서관 책 축제를 열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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