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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3월 28일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인조이: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며,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조이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여 기간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3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 방법은 '인조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데모 버전을 통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건축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한 후, 인게임 UGC 플랫폼 '캔버스(Canva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캔버스에서의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기 콘텐츠를 선정하고, 보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상위 10명에게 AR 컴퍼니 웰컴 킷 굿즈가 제공된다.
'인조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건축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으로,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 '조이(ZOI)'를 만들고, 독창적인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캔버스에 업로드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출시 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전 세계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캔버스를 통한 상호작용은 커뮤니티 내에서의 소통을 촉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이전에도 유사한 창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제한된 기능과 콘텐츠로 인해 일부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인조이 크리에이터 챌린지'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도구와 향상된 그래픽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현실감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캔버스를 통한 실시간 공유와 피드백 시스템은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최근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는 AI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게임에 반영되고, 이를 통해 인조이가 더욱 풍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조이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