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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백혜련, 헌재앞 尹파면촉구 중 계란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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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3. 20. 09:10

“고발조치하겠다, 경찰 범인 찾아주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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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날아온 계란에 맞았다. /델리민주 유튜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날아온 계란에 맞는 소동이 발생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20일 헌재 앞에서 진행한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에서 날아온 계란에 얼굴을 맞았다.

백 의원은 "솔직히 너무 아프다. 가까이서 맞으면 괜찮을지 모르겠는데(멀리서 날아왔다)"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기를 경찰에 당부한다. 개인적으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폭력계 담당자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종로서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영상자료 분석과 투척차 추적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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