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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 비…밤부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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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3. 26. 16:30

우산 비-연합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평년보다 3~11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체로 오후(12~18시)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남 남해안 5∼20㎜, 강원 영서, 부산·울산·경남내륙, 경북 서부내륙 5∼10㎜, 제주도 5∼3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수준으로 일겠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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