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000명 참관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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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SPOEX 2025'의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 종합박람회였던 SPOEX 2025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공동 주최사인 체육공단과 무역협회를 비롯한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등 관련기관과 ㈜디티플러스, ㈜브로제이와 같은 주요 전시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해 더 나은 전시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단 등에 따르면 SPOEX 2025에는 총 319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약 4만3000명이 방문했고 전년도(약 3만2000명) 대비 35.6% 증가한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했다.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30개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며 규모를 확대(18→30개)한 가운데 152개의 국내 기업과 390건, 총 4천3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또 스포츠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15개 투자 기업을 초청해 신규 개최한 '투자 매칭 상담회'를 통해 24개의 국내 기업과 총 90건의 매칭을 지원해 직접 투자 의향 13건을 발굴하기도 했다.
성공리에 마감된 SPOEX는 내년 산업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6 SPOEX는 3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