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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주민 피해 막아라” 장수군의회, 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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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29. 13:01

위원 6명으로 구성, 송전선로 해결 공동 대응
5 김남수의원 선임보고
장수군의회가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장수군의회.
전북 장수군의회는지난 28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위원회는 최근 장수에서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환경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위원장에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에 장정복 의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유경자, 김광훈, 한국희, 이종섭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시급한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김남수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위는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환경 보전에 주력하겠다"며 "군민의 우려를 외면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향후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 현장 점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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