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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복지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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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7. 29. 14:05

내달 31일까지 비대면 조사, 오는 10월 23일까지 방문 조사
중점 조사 대상으로는 방문 조사 진행
주민등록사실조사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복지 취약계층 등의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합동조사반 방문조사 방식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까지 주민이 직접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대별 대표 1인이 전 가구에 대한 사실조사 응답이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9월 1일부터 담당 공무원과 관할 통장이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이 불일치할 경우 직권조치(정리)가 이뤄진다. 다만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와 복지 취약계층 등의 관리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사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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