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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은 영흥면 지역노인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의 대표적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 2차 접수는 6월 30일 기준, 영흥면 계속거주 5년 이상이면서 만 62세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청 접수에서는 2025년 1~6월 이용분 실비 신청 접수자 100명, 분리납부 신규 신청자 91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주민에게는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휴대폰 요금이 지원되며, KT· SKT· LGU+ 3사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자동 차감되는 분리납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접수는 내년 2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정보통신비 지원 기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돼 2028년부터는 만 65세 이상, 영흥면 계속거주 5년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