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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 2차 접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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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7. 29. 14:30

영흥화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전경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은 영흥면 지역노인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의 대표적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 2차 접수는 6월 30일 기준, 영흥면 계속거주 5년 이상이면서 만 62세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청 접수에서는 2025년 1~6월 이용분 실비 신청 접수자 100명, 분리납부 신규 신청자 91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주민에게는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휴대폰 요금이 지원되며, KT· SKT· LGU+ 3사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자동 차감되는 분리납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접수는 내년 2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정보통신비 지원 기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돼 2028년부터는 만 65세 이상, 영흥면 계속거주 5년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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