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한화·HD현대도 참석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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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 /연합 |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경제인협회의 대규모 경제사절단 꾸리기가 한창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을 비롯해 미국에 초대형 투자, 또는 사업을 벌이는 기업들 총수의 대거 참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4대그룹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마스가(MASGA)의 주역인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 총수들 역시 함께 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경제사절단 합류가 유력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은 한경협이 주도하는 게 맞다"며 "현재 기업 내부서 합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