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백중사리 피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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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그동안 회진항은 배후부지의 장기 지반침하로 인해 지표면이 낮아지면서, 매년 태풍 내습이나 백중사리(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시 해수가 범람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어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여수해수청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어항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어항배후부지와 선류장 돌제시설의 연약지반을 개량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지반 침하를 방지하는 한편, 노후화된 배수시설을 전면 정비하여 집중호우 및 해수 유입시에도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배수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항건설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회진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