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48시간 13차례 국내외 운항…전세기 무리하게 띄웠나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사고 직전 이틀 동안 13차례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을 맞아 항공사들이 무리하게 전세기를 띄운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0일 항공·여행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는 사고 전 48시간 동안 무안과 제주,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3개 공항과 중국 베이징,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등 5개국의 5개 공항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