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덕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위해 설계반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6010009022

글자크기

닫기

영덕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2. 16. 15:08

시설직 공무원 39일간 현장 조사와 실시설계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건설업 활성화
1_영덕군, 2025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 운영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을 운영해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영덕군청/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시설직 공무원 3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39일간 현장 조사, 측량, 도면, 내역 작업 등을 수행한다.

군의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농로, 축대,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6건으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건설업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과 함께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이른 11월 중순에 용역에 착수해 내년 2월 초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합동 설계반 운영 시 신규 시설공무원을 참여시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민·관의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대 군 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계획한 대로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