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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34만 송이 섬 수선화축제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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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4. 01. 11:20

봄의 정령, 수선화와 함께하는 희망의 축제
신안군
전남 신안군 선도에 만발한 수선화꽃 전경./신안군
전남 신안군에서 봄의 정령 수선화의 향연이 시작된다.

1일 신안군에 따르면 식재 규모 14.5ha, 17품종 234만 구가식재돼 전국 최대 군락지를 자랑하는 신안군 선도에서 '신안의 봄…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축제의 시작을 개막식과 함께 준비했으나, 경북 지역의 산불 발생으로 개막식을 취소하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한다.

모든 준비를 마친 축제장은 수선화 감상과 함께 꽃팔찌 만들기, 스텐실 꾸미기체험, 수선화 그림그리기, 스템프 투어 등 체험행사를 같이 진행한다.

이벤트로 신안군의 'colorfull+신안'에 맞게 수선화의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50% 입장료 혜택이 주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수선화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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