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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일자리 창출부터”...부천시, 지역 고용기반 마련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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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5. 13. 08:38

지난 12일 고용지원·실업극복 TF 보고회 개최..분야별 추진성과 공유·개선 과제 점검
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2일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고용률 향상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는 올해 4월 기준 단기일자리 1만 3511명 창출(목표 2만 6933명 대비 50.1% 증가)을 비롯해 청년특화 일자리 사업인 '부천일드림센터'와 '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의 운영성과 공유와 분야별 추진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 직주근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자족적인 고용 기반 조성을 통한 중장기 일자리 창출 여건의 단계적으로 마련 계획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성과 등을 병행해 고용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회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고용기반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해당 TF를 본격 운영하며 단기대책 25건과 장기대책 6건 등 총 31개 과제를 수립해 고용률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단기대책으로는 △민간일자리 연계 확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기업 성장 기반 고용창출 유도 △제도개선을 통한 민간일자리 조기 창출 △지역 인프라 기반 고용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대책으로는 △산업단지 유치 △직주근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자족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약 33만개 고용유발 효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자족적 고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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