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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응패스 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반드시 앱 또는 간편등록 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카드발급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으나 환급금 정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도 손쉽게 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를 개설했다.
간편등록은 시 누리집 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다.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어르신은 별도의 등록 없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민간 인증서 없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 세종시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앱 등록 절차를 개선했다.
외국인도 앱에 외국인등록번호를 입력해 이응패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천흥빈 시 교통국장은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소년과 장애인도 간편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