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엑스, 구미시에 쌀 500포 기탁

수년째 이어진 나눔…연말 이웃사랑 실천

(주)케이엠엑스 쌀 기탁식에서김영주 ㈜케이엠엑스 부사장(왼쪽)과김장호 구미시장(중앙) 손태형 ㈜케이엠엑스 고문(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 공장을 둔 ㈜케이엠엑스가 쌀 500포를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미시는 ㈜케이엠엑스가 15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쌀 10kg 50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케이엠엑스는 수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11월 쌀 10kg 560포(2000만 원 상당)를 시작으로, 2024년 9월 337포(1천만 원 상당), 같은 해 12월에도 560포(2천만 원 상당)를 기탁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케이엠엑스는 2020년 구미시 공단동에 공장을 준공했다.

산업체와 대형 빌딩 쿨링 타워의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절감형 팬과 스케일 제거 장치를 개발·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말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