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에도, SKY '정시 이월' 감소…"원서접수부터 의대 집중 영향"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줄었다. 의과대학 증원에도 불구하고 자연계열 이월 인원이 줄어들었다.3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SKY)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총 279명(인문, 자연, 예체능 정원 내외 전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학년도 337명보다 58명 적다. 지난해보다 17% 가량 줄어든 규모다.이월 인원은 연세대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