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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을 요구한 한동훈 대표에게 "인적쇄신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2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누가 어떠한 잘못을 했다고 하면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를 해줘야 조치를 할 수 있지 않냐"며 "소상히 적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알려주면 잘 판단해 보겠다"고도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있었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한 대표가 요구한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일일이 설명했다며 관련 발언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적쇄신과 관련해 한 대표에게 "한 대표도 나를 잘 알지 않느냐. 난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정리를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의 활동 중단을 요구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공식 의전 행사가..
정부는 22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및 참전과 관련해 북한군의 즉각 철수를 촉구했다. 또 북한의 전투 병력 파병에 따른 러·북 군사 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러·북 군사협력 수준이 정부가 정부가 생각하는 선을 넘어설 경우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며 러시아와 북한에 경고장을 날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법적 노인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는 문제와 관련해 "잘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보름 앞둔 21일(현지시간) 리즈 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과 함께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에서 릴레이 선거운동을 펼치면..
9월까지 폭염이 이어진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강원도 북부 산지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 같은 급격한 날씨 변화로 "가을이 실종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가을옷 판..
내년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최근 공매도 재개와 관련한 법제화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일선 증권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내년 3월 말 시행된다. 앞서 국회는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대사성 산증 개선과 신장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이정은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고 신장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이번 '몸짱 경찰 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도전의 가치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홍진혁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4팀 경위(43)는 '몸짱 달력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평소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그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달력을 만들어 그 수익금으로 아..
원불교 4대(代)를 열어갈 신임 종법사 왕산(汪山) 성도종(成道鍾·74) 종사가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 건설하자'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원불교는 12년을 '1회'(會)로, 3회·36년을 '1대'로 규정해 시대를 구분하는데 올해는 개교 109주년이라서 3대를 끝내고 4대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일정이 파행을 면치 못하고 있다. 광주 현지에 내린 많은 비로 순연됐던 1차전과 2차전 모두 다시 23일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유럽 최고 골퍼들이 국내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타 안병훈(33)과 김주형(22)도 가세한 현대차 브랜드 제네시스 후원 대회가 국내에서 명승부를 예..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PSG)가 9번 공격수 역할에 만족감을 표하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강인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PSG 캠퍼..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간판 슈터 이정현이 27년 만에 개막전 역사를 썼다.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물오른 이정현의 기량은 시즌 최우수선수(MVP)도 넘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온다...